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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안남면, 44회 어버이날 기념 '큰잔치'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버이의 고마움 보답

  • 웹출고시간2016.05.04 14:45:39
  • 최종수정2016.05.04 14:45:39
[충북일보=옥천] 44회 어버이날 기념 '안남면 큰잔치'가 4일 면사무소 앞 다목적광장에서 지역 어른신과 노인복지 관련기관·단체 직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매년 '어버이 날'을 기념해 부모 은혜에 감사하고 전통적인 효 사상의 미덕을 기리고자, 안남면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영생원, 지역 각 기관·단체의 후원을 받아 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축하공연, 오찬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안남 화학리 김경옥(50·여) 씨가 그간 시부모님을 극진히 모신 점을 주민들로부터 인정받아 효행자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어 영생원햇살나눔봉사단 축하공연, 옥천민요연구회 한마당, 개나리어린이집 원아 합창, 밸리비너스드림 공연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O,X 퀴즈와 상품 나눠주기가 이어졌다.

김영만 군수는 "이 행사를 통해 각 가정에 가족 간 사랑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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