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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코어 사업 1단계 평가 통과

교육부, 2단계 평가 대상 대학에 통보

  • 웹출고시간2016.02.24 16:36:34
  • 최종수정2016.02.24 16:36:34
[충북일보] 충북대가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 이하 코어 사업)'의 2단계 평가 대상 대학으로 결정됐다.

23일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충북대를 비롯해 충남대, 전북대, 강원대 등이 코어 사업 1단계 평가를 통과, 2단계 평가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1단계 통과대학은 지난 22일 각 대학에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대 관계자는 "1단계 평가를 통과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2단계 준비도 철저히 해 좋은 성적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어 사업은 대학의 인문학 발전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부는 코어 사업을 통해 20∼25개교(조정 가능) 내외 대학을 선정한 뒤 연간 총 6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1차 평가에는 전국에서 46개 대학이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어 사업 평가는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대면평가' '3단계-최종심의'로 이뤄진다.

1단계 서면평가는 다시 1차 평가와 2차 평가로 구분됐다. 1차 평가에서는 대학 여건과 인문학 발전계획 전반에 대한 평가(100점)가, 2차 평가에서는 세부 모델별 평가(30점)가 각각 진행됐다. 교육부는 1차 평가와 2차 평가 결과를 합산, 2단계 평가 대상 대학을 선정했다.

이번주부터 실시되는 대학별 2단계 평가는 사업계획서 전반에 대한 대면평가를 실시한 뒤 3단계 최종심의를 거쳐 지원 대학을 선정한다.

코어 사업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중에 발표된다.

이에따라 코어사업 최종 선정을 둘러싸고 전국 대학들의 막바지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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