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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대학과 상생 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협력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16.01.21 17:37:41
  • 최종수정2016.01.21 17:37:4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1일 오후 4시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한국교통대학교에 이은 두 번째 간담회이다.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 이창수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총장, 이종배 국회의원과 김요한 건국대 충주병원장, 충주시 경제건설국장, 건국대 기획조정처장 등 실무책임자가 간담회에 참석해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토론을 가졌다.

건국대는 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단월동과 건설중인 충주종합스포츠타운 호암동 일대를 연결하는 '충주 크리에이티브 시티' 개발 등을 충주시에 제안했다.

시는 당뇨예방 기능성식품 연구개발 지원, 건국대 충주병원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지역에 기여하는 산학연 사업 등을 건국대에 제안했다.

양측에서 제안한 상생협력 발전 의제는 앞으로 실무책임자 간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타당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실행해 나갈 예정이며, 상생발전 정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과 대학은 운명공동체로 서로 상생 협력해야 모두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 한국교통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두 대학과 정기적인 간담회와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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