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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BK21플러스 546개팀 예비 선정

충북대 8개, 교통대 1개 사업단 선정

  • 웹출고시간2015.12.23 16:34:54
  • 최종수정2015.12.23 16:35:14
[충북일보] BK21 플러스 사업 중간평가 결과 충북대 8개, 교통대 1개 사업단이 각각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3일 기존 사업단의 성과 평가를 통해 상위 50% 사업단 277개를 선정하고, 하위 50% 사업단과 신규 신청 사업단간의 경쟁을 통해 269개의 사업단을 재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성과가 미흡한 기존 사업단은 탈락하고, 경쟁력 있는 신규 사업단 127개가 선정되는 등 전체 사업단의 23.3%가 교체됐다.

이번 중간평가는 공학·인문학 등 9개로 세분화하고, 각 학문분야의 특성을반영해 정성평가를 진행했다. 공학 분야, 융복합 분야에서는 산학협력 또는 학생창업 지원 등에 강점을 가진 사업단이 다수 선정됐다. 디자인·영상 분야는 공모전 수상 이력을, 인문학 분야에서는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충북도내 대학들의 선정 사업단은 충북대는 △첨단장비 능동활용 기능성 고재 개발인력 양성사업팀 △기후변화 대응 환경미생물 사업팀 △다양한 분자계의 합성과 물성연구 사업팀 △BK21충북정보기술 사업단 △차세대 의학 리더스 △미래수의학 인재양성 사업단 △생물건강소재산업화사업단 △에너지.자원 자족형 미래환경도시 융합기술 인재양성 사업단 등 8개다.

한국교통대는 △스마트교통특화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다.

교육부는 예비 선정된 546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현장점검을 통해 제출 자료에 실적 부풀리기를 위한 허위 또는 고의적 오기재가 있는지 확인 후 2월 최종 선정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중간평가에서 최종 선정된 사업단은 오는 2020년까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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