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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25 16:41:47
  • 최종수정2015.11.25 16:41:47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공약사업인 특수교육원 설립계획안이 우여곡절 끝에 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5일 344회 정례회 2차 교육위원회에서 도교육청이 제출한 '충북도특수교육원 설립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 계획안이 12월 1일 2차 본회의를 통과하면 도교육청은 국비 30억4천600만원, 지방비 56억5천800만원 등 87억원을 들여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전담하는 기관을 건립할 수 있게 된다.

원장(연구관)과 부장(연구관) 각 1명, 교육연구사 3명, 파견교사 7명, 일반관리직 4명 등 인력 16명을 배치해 도내 10개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연계하는 컨트롤타워를 세운다는 게 도교육청의 구상이다.

후보지는 지금은 폐교된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옛 유리분교로 정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3일 1차 회의에서 교육위원회는 유리분교의 접근성과 편의성·안전성이 모두 떨어지는 점, 입지조건이 더 좋은 용지를 적극적으로 찾아보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하며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고, 결국 안건 심의를 보류했었다.

한편 유리분교에는 장애학생을 위한 체육관 등 편의시설이 입주해 있어 활용이 가능하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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