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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재향군인회여성회, 전몰군경 미망인·보훈가족 초청 위로연

올해로 15번째 행사 통해 노고 위로·격려

  • 웹출고시간2015.11.03 14:41:29
  • 최종수정2015.11.03 14:41:30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재향군인회여성회는 3일 단양여성발전센터에서 전몰군경 미망인과 보훈가족 초청 위로연을 열었다.

단양군이 후원하고 단양군재향군인회여성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올해 15번째로 6.25 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60여년의 세월을 홀로 자녀를 돌보며 생계를 책임져 온 고령의 미망인과 그 가족들 130여명을 초청해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5년이 흐른 지금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들에게 국가를 위해 장렬히 전사한 전몰군경들과 그 가족들의 희생정신이 묻히지 않도록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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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