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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증평인삼골축제 지역경제 활성화 역할 '톡톡'

4일간 방문객 18여명… 홍삼포크 대잔치 수천명 몰려

  • 웹출고시간2015.10.11 14:01:30
  • 최종수정2015.10.11 15:41:53

증평인삼골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를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2015 증평인삼골축제가 뜨거운 열기 속에 8일부터 11일까지 증평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군민과 방문객 18만여명이 찾는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하늘·땅·사람이 하나되는 건강 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축제기간을 지난해 3일에서 4일로 하루 더 연장운영 했다.

첫날인 8일 오후 1시30분에는 증평인삼골축제 발전 포럼이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열렸으며 오후에는 인삼골 합창제, 인삼골 야외영화제가 이어졌다.

증평인삼골축제에 참여한한 가족이 인삼캐기체험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글날인 9일에는 인삼 캐기, 인삼골 군악콘서트, 개막식과 불꽃놀이, 한혜진·이기찬·정수라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열린콘서트 등이 펼쳐졌다.

10일에는 204m삼겹살구이틀에서 수천명이 참여한 홍삼포크 삼겹살 대잔치를 시작으로, 농경문화전시체험,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 등이 열렸으며, 마지막 날에는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인삼장사씨름대회, 장뜰두레놀이 시연, 대화합 대동놀이에 이어 인삼골 가요제로 끝으로 열정의 대미를 장식했다.

미루나무 숲과 보강천 변에는 LED로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꽃탑·유등을 활용한 포토존, 소원 등 달기 행사로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농·특산물 물품 보관과 택배 서비스 제공, 축제 안내도 대형 현수막 설치, 고객지원센터와 수유실 운영 등 관람객의 편의시설을 크게 확충해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특히 개최전부터 축제장 주변 미루나무 숲과 보강천 변에 다양한 LED를 이용해 화려한 야간경관과 꽃탑, 유등을 활용해 포토존 조성 및 소원 등 달기 등 볼거리와 보강천변에 오색 꽃 단지와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축제 열기를 고조 시켰다.

최건성 축제추진위원장은"올해도 축제를 통해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고 농특산물과 문화제가 결합해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 역활을 톡톡히 했다"며, "증평인삼골축제가 지속발전하고 인지도를 더욱 높여 타 축제와 차별화된 전국명품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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