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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초 'SW중심대학' 선정… 충북 대학가 유치 총력

미래부, 올해 8곳 등 2019년까지 20곳 선정

  • 웹출고시간2015.09.23 16:13:21
  • 최종수정2015.09.23 20:18:52
[충북일보] 내달초 미래부 'SW중심대학' 사업대학 선정을 앞두고 충북도내 대학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대학들이 신청한 서류를 서면평가를 통과한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마쳤다.

정부재정지원사업인 'SW중심대학'은 학생·기업·사회의 SW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창조경제 성과 창출로 구체화하기 위한 주요사업중 하나다.

정부는 올해 8개 대학을 선정하고, 2017년 8개 대학, 2019년 4개 대학 등 모두 20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연간 20억원씩, 최대 6년간 지원되는 사업이다.

8개 대학을 선정하는 올해는 충북대를 비롯해 40개 대학이 사업신청을 했으며 그중 20개 대학이 서면평가를 통과해 지난 19일 최종평가인 발표평가를 마쳤다.

IITP는 기존 SW특성화대학, 대학 ICT신모델확산지원, 개방형 ICT융합과정 세 가지 유관사업을 수행해온 26개 대학 중 12개 대학, 신규신청 8개 대학 등 총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진행했다.

IITP는 20개 대학의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종합해 내달 초, 유관사업을 수행해온 12개 대학 중 6개 대학을, 신규 8개 대학 중 2개 대학을 최종 사업대학으로 선정한다.

유관사업을 수행해온 대학은 2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신규신청대학들은 4대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사업선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충북에서 유관사업을 해온 대학은 충북대 단 한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외에 도내 3개 대학이 신규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충북도내 대학들이 SW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SW중심대학' 유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사업자 선정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에 상당한 도움을 주게될 것"이라며 "대학들이 선정을 위해 혼신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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