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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17 12:26:05
  • 최종수정2015.09.17 16:10:49

영동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치아 저작 능력향상을 위한 감염병 예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저작(咀嚼)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한 '얼짱! 몸짱! 보다 더 좋은 이짱!!'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17일 영동군보건소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8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181명과 인솔교사 13명을 대상으로 22회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96%(186명)가 '만족한다' 응답했고 90.2%(175명)가 추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밝혀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씹는 능력을 보여줘'라는 주제로 1단계 구강검진, 치과치료, 칫솔질 교습 등 구강관리, 2단계 영양소별 식품을 고르고 직접 맛보고 씹어보는 영양관리, 3단계 턱근육 운동 등 페이스 요가, 4단계 조별 알레르기예방법 시연 등 알레르기 예방 관리, 5단계 아동의 가족 중 흡연자를 직접 조사하고 금연을 유도해 건강한 구강환경을 조성하는 금연관리, 6단계 체험 기자재를 이용한 손 씻기로 감염병 예방관리 등 다채롭게 구성 운영했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효과도 좋고, 참가한 아동들의 평가도 긍정적인 만큼 내년에는 참가 대상아동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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