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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삶, 영상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다

16~17일 '2015년 충북여성문화제'
충북대·영동대·세명대 등지서 9개 영화 상영

  • 웹출고시간2015.09.16 17:34:56
  • 최종수정2015.09.16 17:43:33

[충북일보] 영화를 통해 여성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2015충북여성문화제'가 16일과 17일 이틀간 펼쳐친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성평등교육전문가포럼에서 주관하는 문화제는 '여성, 다문화, 가족'을 주제로 △16~17일 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16일 영동대 △17일 세명대에서 차례로 열린다.

16일 오전 10시30분 청주대학교 새천년 AV감상실에서 열린 개막식에선 '넬라 판타지오'와 '오 솔레미오' 가 공연된 뒤 '여성'을 주제로 한 영화 '고고마춘희', '창', '노리개'가 상영됐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7개의 장편영화(집으로, 오늘, 노리개,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헬머니, 카트, 와즈다)와 2개의 단편영화(고고마춘희, 창)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또, 영화전문가와 관객이 만나 영화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씨네토크와 오페라단 문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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