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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09 16:28:46
  • 최종수정2015.09.09 16:28:46
[충북일보] 충북대 불어불문학과가 오는 17일 개신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원어뮤지컬 '로슈포르의 연인들'을 공연한다.

우리나라에도 개봉했던 '쉘부르의 우산'의 감독 자크 드미의 1967년 뮤지컬 영화 '로슈포르의 연인들'은 프랑스 서부에 실제로 존재하는 로슈포르라는 작은 도시를 배경으로 델핀과 솔랑쥬라는 쌍둥이 자매가 사랑과 꿈을 찾아 파리로 떠나는 이야기다.

프랑스에서는 이 작품을 보지 않아도 작품 속 노래의 멜로디를 알 정도로 잘 알려진 작품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불어불문학과 뮤지컬 창작 동아리 'Le vin bleu(르뱅블뢰)는 지난해 '레 미제라블'을 공연함으로 입지를 더욱 굳혔으며, 올해는 다소 가볍지만 추상적인, '사랑'과 '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노래와 안무로 관객들에게 즐거운 공연을 선사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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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8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개 시·도의 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