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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05 13:58:31
  • 최종수정2015.09.05 13:58:31

영동군보건소 직원들이 피켓을 들고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읍내에서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는 관내 전 지역에서 '자기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9월 첫째주를'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함에 따라 이달 1~9일까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써클 캠페인'을 벌인다.

자기혈관 숫자 알기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혈압과 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를 해야한다는 의미이다.

이에 군은 지난 5일 영동전통시장 일원에서 계산리 및 동정리의 주민주도형 건강교실 수강생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수칙'을 담은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시장 상인과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거리 캠페인도 벌였다.

또 주민 스스로가 본인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올바르게 알고, 심뇌혈관질환 예방법 등을 알 수 있도록 면지역에서도 캠페인을 가질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질병부담과 진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질환이다"며 "국가적인 예방관리 활동이 매우 중요하며, 개인의 경우 바른 생활습관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과 심부전증·뇌졸증 등을 말하며, 암(악성신생물)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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