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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다둥이가족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내토봉사회와 아세아시멘트봉사회 주도

  • 웹출고시간2015.07.12 13:47:02
  • 최종수정2015.07.21 19:09:49

[충북일보=제천] 대한적십자사 내토봉사회와 아세아시멘트봉사회가 주관하고 대한적십자사 제천지구협의회와 아세아시멘트(주)가 후원해 제천지역 8남매 다둥이 가족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가 이뤄졌다.

이번 8남매 다둥이 김경자(40)씨의 주택 개선을 위해 LH공사에서 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중문, 방문, 주방문, 욕실문 교체, 욕실 확장공사와 타일공사, 주방 싱크대 교체, 도배와 장판 교체, 대문과 외벽 도색작업이 이뤄졌다.

남편인 배길수씨는 다니던 중소 건설회사가 부도가 나며 갑자기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고 실업자로 생활하며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현재 일용직 근로자로 타 지역에서 일하고 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은 시멘트 블록 기와집으로 약40년이 넘은 주택으로 어린 아이들과 생활하기에 불편한 곳이 많아 주택 개선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세대이다.

모두 10일간 욕실확장공사, 방문교체, 창문교체 등이 이뤄지고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내토봉사회와 아세아시멘트봉사회 40여명이 참여해 도배와 도색 등 마무리 작업을 하고 다둥이네 가족에게 대문 키 전달식을 가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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