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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7.02 13:46: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장이 청주.청원통합 추진계획을 거듭 밝히고 있는 가운데 침묵을 지키던 김재욱 청원군수가 2일 자체시승격 의지 천명으로 맞불을 놨다.

2일 오전 민선4기 전반기를 결산하는 군정성과발표 기자회견을 가진 김 군수는 ‘2009년 시승격-2010년 군청사 이전’ 계획을 밝혔다.

김 군수는 “청원시 승격은 대한민국 행복1번지, 푸른청원 첨단청원을 건설하는 초석”이라면서 “지역발전을 가속화하는데 필수적인 청원시 승격을 내년에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10년에는 주민의견 수렴과정과 공론화 절차를 거쳐 시청사를 신축하고, 시청 소재지에 행정타운을 건설하겠다”고 덧붙였다.

남 시장이 지난 30일 청주.청원 통합시를 만들어 2010년 3월에 개청하고, 통합시장도 청원군수에게 맡길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김 군수는 “임시관리 3개월을 결정하는 권한이 남시장에게 있느냐”고 반문한 뒤 “대응(반응)할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남 시장의 잇단 ‘공격적 제의’에 대해 “(남시장의 생각은)차원이 낮은 것 같다. 청주.청원통합은 남 시장의 공약일뿐”이라고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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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