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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경찰서 신설 '청신호'

경찰청 감사서 신설안 통과

  • 웹출고시간2015.04.28 19:46:51
  • 최종수정2015.04.28 19:46:51
[충북일보] 청주에 4번째 경찰서 신설이 본격 추진된다.

윤철규 충북경찰청장은 28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청 자체 감사에서 서원경찰서 신설안 등 전국 6개 경찰서 신설안이 통과된 상황"이라며 "기획재정부와 행정자치부 등 관계기관의 승인이 떨어지면 연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1월 강신명 경찰청장 충북 방문 때 청주서원경찰서와 증평경찰서 신설을 건의했다.

그동안 행정구역 통합 후 청주시가 4개 구(區)로 재편되면서 경찰서 1곳 신설이 요구됐다.

현재 흥덕경찰서는 흥덕구뿐만 아니라 서원구 일부 지역을 담당하고, 청원경찰서는 청원구에 상당구 일부를 맡고 있다.

상당경찰서는 상당구와 서원구 대부분을 관할로 하는 등 경찰서 관할과 행정구역이 일치하지 않는 기형적 상황을 겪고 있다.

충북경찰청은 이번 경찰서 신설 결정으로 행정자치부 승인과 기획재정부 예산 확정, 국회 의결 등을 거치면 2020년 서원경찰서가 문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원경찰서와 함께 건의한 증평경찰서 신설은 증평군 인구 부족으로 경찰청 검토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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