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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노인 안전 위해 신발에 달빛을 달다

신발 뒷굽 반사지 지급으로 어르신 교통안전 책임진다

  • 웹출고시간2015.04.22 17:12:03
  • 최종수정2015.04.22 17:12:16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해 신발 뒷굽 반사지 6천개를 제작·지급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 전체 교통사고 숨진 사람은 253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노인이 37%(노인 95명, 노인보행자 34명)를 차지했다.

이중 노인교통사망사고의 35%가 노인보행자 사고이며 시간대별로는 야간(오후 6~오전 8시) 교통사고가 64%(15명)를 차지했다.

농촌지역은 가로등,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시설설치 빈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야간에 교통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돼 있는 데다 인지와 운동능력 등 상황대처능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노인의 사고가 높을 수밖에 없다.

경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빈번해져 노인보행자 사고의 위험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는 때 신발 뒷 굽에 반사지를 부착함으로써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노인보행자 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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