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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실련 창립준비위 활동 개시

“시민 입장에서 사회문제 비판”

  • 웹출고시간2008.06.25 21:45: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경실련 창립준비위원회가 24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의 입장에서 지역사회의 각종 문제점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 대안제시 위주의 평화적 시민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충주경실련 창립준비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경실련 충주지회’의 성격으로 창립되는 충주경실련은 그동안 최근배(전 충북방송 사장)씨를 주축으로 3개월 동안의 준비과정을 거쳐, 24일 후렌드리호텔에서 창립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25일자 10면>

이날 교육, 종교, 경제, 법조, 의료, 문화, 예술, 언론, 농업, 금융, 여성 등 각계각층에서 모인 50여명의 지역인사들은 충주경실련의 창립을 결의하고, 발족선언문을 채택했다.

또 창립준비위원장과 부위원장, 간사 등 창립준비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나갈 주요임원을 선출한 뒤 창립총회를 개최할 때까지 창립회원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 창립초기 관심을 기울여 나갈 지역의제 등을 논의했다.

한편, 충주경실련 창립준비위원회는 약 300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 내달 중순쯤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설 예정으로 앞으로 충주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 대해 경제정의와 사회정의에 입각해 건전한 비판을 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다.


/ 홍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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