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6.24 13:45: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경실련 창립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24일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창립활동에 나섰다.

충주후렌드리호텔에서 열린 이날 창립준비위원회 발족식에는 충주지역 학계와 종교, 경제, 법계, 의료, 문화, 농업, 여성 등 각계각층에서 50여명의 지역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충주경실련의 창립을 결의하고 발족선언문을 채택했다.

이어 창립준비위원장과 부위원장, 간사 등 위원회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나갈 주요 임원을 선출하고 창립총회를 개최할 때까지 창립회원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과 창립초기 관심을 기울여 나갈 지역의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충북경실련 조수종 공동대표의 경실련과 시민운동에 대한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은 경실련을 비롯한 시민운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창립준비위원회 결성을 이끈 최근배 전 충북방송 사장은 "300여명의 회원을 확보, 오는 7월 중순께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설 것이다"며 "충주경실련은 앞으로 충주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회문제에 대해 경제정의와 사회정의에 입각, 건전한 비판을 가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충주 / 노광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