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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체신청, 논산 상리마을 일손 돕기

구슬땀을 흘리며 주민들과 정겨운 하루 보내

  • 웹출고시간2008.06.15 20:45: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청체신청 이계순 청장(왼쪽) 및 직원들은 지난 13일 자매결연 마을인 논산시 상리마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머위를 따서 다듬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청체신청(청장 이계순) 직원 30여명은 지난 13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산시 양촌면 상리마을을 방문해 농촌일손을 도왔다.

이날 충청체신청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 비닐하우스에서 머위를 따서 다듬고, 들깨씨도 뿌리며, 딸기밭 비닐하우스를 걷어내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논산 상리마을은 지난 2005년 8월 충청체신청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영농철 바쁜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해마다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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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