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임산부 대상 오감만족 콘서트 개최

지난 29일 오후4시 현대백화점 충청점 토파즈홀에서열려
대나무향 솔솔~ 궁중태교 공연으로 '오감만족'

  • 웹출고시간2014.11.30 18:26:08
  • 최종수정2014.11.30 18:26:08
새생명과 임산부를 위한 오감만족 소통나눔기쁨 콘서트가 지난 29일 오후 4시,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 토파즈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충청북도와 천주교청주교구가 공동으로 주최, 임산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임산부와 새생명을 위해 김현기 여가문화연구소장이 진행하는 힐링 레크리에이션과 청주시립국악단의 궁중 태교음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콘서트 무대를 치유의 숲 분위기가 나도록 생(生)대나무로 꾸며 관람객인 임산부들이 대나무 향을 맡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의 구성으로 인기를 끌었다.

충북도 오진섭 보건복지국장은 "저출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임산부 우대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면서 "임산부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들을 품고 있는 둥지와도 같다. 직장에서는 물론 버스 승차나 공공기관 이용시 특별히 보호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하루속히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