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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스마트콘텐츠 기업지원 본격화

  • 웹출고시간2014.10.15 14:58:14
  • 최종수정2014.10.15 14:58:31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시문화재단)이 지역의 스마트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 및 마케팅 지원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주요 사업은 특화콘텐츠 제작지원, 맞춤형 콘텐츠 개발지원, 홍보마케팅 지원 등으로 구분해 추진했다. 청주권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 및 심사를 거쳐 모두 13개 기업을 선정했다.

특화콘텐츠 제작지원에 선정된 터보소프트(대표 서성보)는 5대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의료정보를 실시간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는 앱을 개발키로 했다.

충북대병원 지역암센터와 공동으로 시범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이지런(대표 정재철)은 증강현실기법과 인터렉션(상호작용)기법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영어교수제품을 개발키로 했다. 지케어(대표 손현준)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의 건강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원격 감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또 맞춤형 콘텐츠 개발지원에 선정된 한국인터넷소프트웨어(대표 장래현)는 맞춤형 3D 가상체험학습시스템과 관련 콘텐츠를 개발한다. 또한 픽셀즈(대표 신창훈)은 기존에 개발한 3D 학습자료'에코무심천'의 주요 콘텐츠 업그레이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유비투비(대표 한진석)는 아동 보육시설 종사자의 잡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며, 애니라인(대표 이태윤)은 통학차량 등의 위치정보 알림시스템을 개발한다.

쿠프(대표 김정헌)는 과학교수자료 등을 맞춤형 콘텐츠로 개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파로스(대표 박진수), 이이디피쉬(대표 강준규) 등 5개 기업에 대해서는 회사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예산 지원은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이다. 연말까지 연구개발을 완료한 뒤 제품 발표회 및 판로개척 등을 사업을 전개한다.

청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창조경제 시대를 맞아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전개할 것이다. 아울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재단은 최근 미래부와 정보통산업진흥원의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2억원을 확보했고 지방비 등을 포함 2억5천만원을 들여 지역 스마트콘텐츠 기업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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