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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위공직자 평균 6억4천326만원

땅값 급등 등으로 6.7%↑, 이해찬의원 9억5천여만원

  • 웹출고시간2014.03.30 15:57:25
  • 최종수정2014.03.31 14:47:48

세종시장,부시장(2명),시의원(15명) 등 세종시청 고위공직자 18명의 지난해말 기준 평균 신고재산은 6억4천326만원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28일 관보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평균 신고재산(6억300만원)보다 4천26만원(6.7%)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2천500만원·4.3%)보다 증가액이 많은 것은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인해 세종시내 부동산 가격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는 재산이 늘어난 사람이 11명,줄어든 사람은 7명으로 숫자상으로는 각각 지난해와 같았다.

부강면에서 각종 사업을 하는 김정봉 의원은 지난 1년 사이 4억4천370만원 늘어났다며 35억9천304만원을 신고, 2년 연속 신고액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경대 의원(전의면)은 지난해보다 빚이 5천574만원 늘었다며 6천233만원을 신고,최하위를 차지했다.

유한식 시장은 작년보다 7천530만원 증가한 4억9천517만원, 유환준 시의회의장은 3천966만원 줄어든 2억6천469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세종시에 지역구를 둔 이해찬 국회의원은 지난해보다 222만원 줄어든 9억5천402만원을 신고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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