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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공직자 1인당 평균 재산 '7억원'

지사 ·시군의원 등 181명 공개
지난해比 840만원 증가

  • 웹출고시간2014.03.27 18:03:18
  • 최종수정2014.03.28 11:53:52
도내 공직자 재산변동사항이 28일 공개된다.

도내 재산등록 신고대상자는 모두 1천534명으로 이중 재산공개 대상자는 181명이다.

도지사, 부지사, 충북도립대 총장, 도의원, 시장·군수 등 정부 관할 51명은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관보를 통해 공개되고 시·군의원 129명과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 130명은 도보를 통해 공개된다.

도공직자윤리위에 따르면 시·군의원 및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 130명이 신고한 전체 재산총액은 904억7천460만3천원으로 1인당 평균액은 6억9천595만8천원이다.

지난해보다 839만1천원이 증가한 수치다.

윤리위는 이번에 공개된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오는 6월말까지 심사해 거짓 또는 누락 기재나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에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징계의결 요청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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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