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공직자 재산공개 - 도내 단체장 1위 이시종 지사

지사, 시장·군수

  • 웹출고시간2014.03.28 12:07:00
  • 최종수정2014.03.28 12:08:26
ⓒ 뉴시스
이시종 지사가 도내 단체장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고위공직자 재산내역인 '2014년 정기 재산변동 상황'을 28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 지사는 14억7천26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13억5천812만원)보다 8.4%(1억1천451만원) 늘었다. 배우자의 예금 증가로 분석됐다.

전국 재산공개 대상자 평균액인 13억2천만원을 웃도는 수치다.

최근 안전행정부 소청심사위원으로 자리를 옮긴 신진선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8억9천118만원, 설문식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16억9천46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도내 12개 시장·군수의 평균 재산은 5억7천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보다 평균 6천500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임각수 괴산군수가 11억7천728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종배 충주시장 11억5천640만원 △이종윤 청원군수 11억4천952만원 △한범덕 청주시장 8억7천42만원 △최명현 제천시장 7억6천58만원 △홍성열 증평군수 6억9천330만원 △정구복 영동군수 3억2천151만원 △김동성 단양군수 2억6천956만원 △유영훈 진천군수 1억7천139만원 △정상혁 보은군수 1억4천285만원 △이필용 음성군수 1억2천52만원 △김영만 옥천군수 1억1천48만원 순이다.

재산 상승폭이 가장 큰 단체장은 이종윤 청원군수로 지난해 9억900만원보다 2억4천여만원(26.4%)이 늘었다.

반면 이종배 충주시장은 지난해(12억3천542만원)보다 7천902만원이 감소,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