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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05 15:10:14
  • 최종수정2013.10.05 15:10:14

희망연구소장 서진규 박사가 4일 충북고등학교(교장 한상윤)에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서 박사는 가발공장 직공에서 미 육군 장교와 하버드대 박사까지 파란만장한 삶으로 화제가 됐으며, 희망 메신저로 유명하다.

이날 특강에서 그녀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전하며 모두가 자신의 운명을 멋지고 보람 있게 선택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현상(1년) 군은 "당신의 꿈에 생명을 주면 멋진 삶을 얻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는다"며 "나의 꿈을 이루고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윤 교장은 "서 박사의 특강은 어려운 삶을 극복한 산증인이 들려주는 희망 이야기로 학생들에게 배움의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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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