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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 '한 뼘 드로잉' 참여 활발

아이들 응용력과 창의적 사고 높일 수 있어

  • 웹출고시간2013.09.23 10:31:34
  • 최종수정2013.09.23 10:31:34

한 아동이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에서 운영 중인 드로잉 북 프로젝트에 참여해 자신이 만든 한뼘 드로잉을 들어보이고 있다.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청호 드로잉 북 프로젝트 '한 뼘 드로잉'에 아동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한 뼘 드로잉은 청주·청원 소재 초등학교와 지역 아동기관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술관에서 자체 제작한 드로잉 북과 엽서, 봉투로 구성된 '드로잉 북 세트'를 나눠준 뒤, 아동들이 그린 그림엽서를 모아 12월에 전시하는 장기적 문화행사 프로그램이다.

대청호미술관은 지난 3월부터 참가 희망 초등학교와 아동기관에 '드로잉 북 세트' 1천여부를 보냈으며, 현재 500여장의 엽서가 도착했다.

모아진 엽서는 연말 미술관에 전시되며 전시된 엽서 중 우수엽서로 선발되면 소정의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다.

한 뼘 드로잉은 현재도 아동기관 및 지역아동, 지역 예술인들의 신청을 접수 받고 있으며, 참가신청은 '드로잉 북 세트'가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단체는 전화 및 미술관 홈페이지로 접수가능하며, 개인은 미술관을 방문해 수령 받으면 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현대미술 드로잉의 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일상생활에서 드로잉을 생활화하면 아이들의 응용력과 창의적 사고를 발달시킬 수 있다"며 "초등학교와 지역 아동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museum.puru.net)를 확인하거나,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043-251-4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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