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9.18 13:11:23
  • 최종수정2013.09.18 13:11:23
추석 명절을 앞두고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학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충북고등학교(교장 한상윤)는 명절을 앞둔 17일 교내에서 5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헌혈을 통한 사랑나누기를 실천한다.

500여명이 함께 헌혈에 참여하는 것은 도내 최대 규모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보유하고 있는 헌혈차 5대를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매년 헌혈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 학교는 올해 상반기에만 248명의 학생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2011년 652명, 2012년 614명의 학생이 헌혈에 참여하며 도내 최다 헌혈 학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헌혈에 참가한 1학년 이환호 군은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헌혈은 당연한 거다"며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을 계속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한상윤 교장은 "학생들이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처럼 어려운 사람을 돕는 리더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고 학생들은 헌혈뿐만 아니라 RCY 봉사동아리를 통한 연탄배달 봉사와 시설봉사, 희망나눔 기부 프로그램 천사회원 활동 등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