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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세계택견대회 성료

14개국 550여 선수 임원 참가, 택견 진수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3.09.08 14:07:54
  • 최종수정2013.09.08 16:41:42

제5회 세계택견대회가 지난 7~8일 충주세계무술공원과 택견전수관에서 국내외 14개국에서 5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전통무예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택견의 저변확대와 세계화를 위해 마련된 제5회 세계택견대회가 7~8일 이틀간 충주세계무술공원과 택견전수관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세계택견대회는 국내외 14개국에서 55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택견의 진수를 보여줬다.

특히 7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대회 참가 선수단 외에도 무술축제에 참가한 무술인 200여명과 외국인 택견학교 교육생 150명도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전통무예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택견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충주시에서 추진하는 택견의 성역화와 대중화·세계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종배 시장은 "택견이 국내의 벽을 넘어서 세계인의 무술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대한민국의 새로운 무술분야 대표 브랜드로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전 세계 택견인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무술축제를 맞아 지난 2~6일까지 택견전수관에서 13개국에서 참여한 25명의 택견인들이 해외지부 지도자 교육을 받고 있으며, 7~9일까지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외국인 택견학교와 택견수련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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