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7.01 10:16: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장원(충북고 2년) 군이 아시아국가 학생 중 유일하게 NASA가 지원하는 우주교육 프로그램(FISE)에 선발됐다.

FISE는 매년 전 세계 항공 우주분야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 40여명을 선발해 2주 동안 미 항공 우주 산업에 대한 수업과 다양한 체험, 관련 분야 전문가와의 교류 기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주 공학에 관심이 많던 신 군은 관련 분야 정보를 꾸준히 찾아 공부하던 중 FISE 선발 공고를 접하고, 자기소개서 등에 우주 공학 분야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훌륭하게 표현해 아시아 학생으로서 유일하게 선발됐다.

신 군은 FISE에 참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제시되는 물리, 화학, 수학 관련 과제를 온라인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8월 5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실시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교육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Mission to Mars" 주제로 화성 접근과 생존 방법에 관한 조사·연구 후 NASA전문가에게 발표하는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신 군은 "좋은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해 한국 우주 공학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상윤 교장은 "신 군이 NASA의 전문가들과 교류하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