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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3.10 22:07: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모녀 실종 수사망 좁혀오자 자살한 듯…피해자들 생사 오리무중

마포 일가족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의 공개 수배를 받아오던 전 해태 타이거즈 야구선수 이호성씨가 10일 오후 한남대교 인근 한강변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3분쯤 한남대교와 반포대교 사이에서 이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씨가 출국금지 되는 등 수사망이 좁혀오자 투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유족들과 함께 순천향병원에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유서가 있는 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실종된 네 모녀가 모두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살아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계속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달 18일서울 마포구 창전동의 한 아파트에 살던 김 모(46)씨와 세 딸의 실종 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공개 수배를 받아왔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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