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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체육회 14차 이사회 및 2013 대의원 총회

도체육회 임원수 20인 이상 54인 이내 유지
전문성 강화 위해 7개 분과위원회 신설…충북컬링경기연맹, 정가맹단체 승인

  • 웹출고시간2013.03.03 14:46: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체육회 이사회가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충북체육회장인 이시종 충북지사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체육회의 임원수는 종전대로 20인 이상 54인 이내로 유지되며, 전문성강화를 위해 7개 분과위원회가 신설, 운영된다.

충북컬링경기연맹은 충북체육회 정가맹단체로 승인됐다.

충북체육회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오후 1시 충북체육회관에서 '14차 이사회(11:00)와 2013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잇따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는 당초 임원수의 개선과 조정으로 효율성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충북체육회의 임원 수를 회장과 부회장, 사무처장을 포함해 20인 이상 30인 이내로 개정하기로 한 규정개정안에 대해 체육회의 기능 활성화와 효율성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임원 수를 현행규정대로 20인 이상 54인 이내로 유지하도록 수정, 의결했다.

이와 함께 실무위주의 역할강화와 전문성제고 등을 위해 연구조사와 이사회 자문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위원회와 대학실업체육위원회, 생활체육위원회, 경기력향상위원회, 도민체육대회위원회, 선수위원회, 여성체육위원회 등 7개 분과위원회를 신설, 운영하는 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임기가 만료된 충북체육회 임원 선임 안에 대해서는 5인의 전형위원회를 구성하고 빠른 시일 내 선임해 발표하기로 했다. 충북체육회 감사에는 수영의 조병태 대의원과 역도의 유영한 대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 충북컬링경기연맹은 정가맹단체로 승인돼 충북체육회 정가맹단체는 모두 48개로 늘어났다.

한편 이사회와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012년도 감사보고를 비롯해 2012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가맹경기단체 2013년 종합사업계획, 가맹경기단체 임원인준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동계체전 9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동계종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방안 강구, 분과위원회 활성화방안 등 충북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이시종 충북체육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지난해 우리 도 체육은 어느 해보다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어 도민들에게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주었다"며 "올해에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성공개최, 전국체전 중위권도약, 대학실업팀창단, 2017년 전국체전 성공개최준비 등 중요한 과제가 많은 만큼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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