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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대형마트·SSM 월2회 자율휴무

롯데마트 서청주점도 동참

  • 웹출고시간2012.12.03 16:43: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이 오는 12일부터 월 2회 자율휴무에 들어간다.<11월16일자 1면>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회원사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롯데슈퍼, GS슈퍼마켓,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에브리데이리테일 등 SSM이 12일부터 둘째·넷째 수요일에 자율휴무를 한다고 3일 밝혔다.

12일부터 자율휴무에 들어가는 점포는 대형마트 284개, SSM 932개 등 총 1천216개로 현재 지자체가 영업규제를 하고 있는 지역은 제외된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15일 유통산업발전협의회의의 1차 회의에서 협의된 안에 따른 것으로 복합쇼핑몰로 등록된 대형마트도 자율휴무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복합쇼핑몰로 등록해 청주시의 의무휴업 대상에서 제외됐던 롯데쇼핑프라자 청주점 내 롯데마트 서청주점도 자율휴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 서청주점 관계자는 "본사로부터 자율휴무와 관련된 사안을 전달 받은 상태로 자율휴무에 동참할 예정"이라며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등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휴무 방식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은 오는 27일 2차 유통산업발전협의회를 통해서 추가 상생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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