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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1.12 17:16: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교원대가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학내에 유아교육원을 개원한다.

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주성)는 15일 오후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신정균 세종특별시 교육감, 육아정책연구소 이영 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내에 준공한 유아교육원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유아교육 전반에 관한 다양한 연구와 개발 등을 위해 착공한 유아교육원은 연면적 3429㎡에 지하1층, 지상2층의 규모로 58억원을 들여 최근 준공됐으며 특수영유아교실, 참관실, 정보지원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유아교육원은 연구개발, 컨설팅&인증, 네트워크지원, 정보지원 등 4개 센터로 나눠 유아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정책관련 현장연구 수행 자료의 개발·보급, 유아교육기관 교사 연수 프로그램 운영, 유아교육 교재·교구 개발 등 미래 사회에 적합한 유아교육 구현에 나선다.

교원대 유아교육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원하는 유아교육원에서는 유아교육 연구와 현장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는 유아에게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교육정보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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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