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8.21 17:52: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체육회(회장 이시종)는 오는 23일 오전 11시30분 충북도청에서 '30회 하계올림픽'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충북과 국가위상을 빛낸 충북 출신 임원·선수들에게 충북도민의 마음을 담은 포상금(격려금)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하는 환영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환영행사에 참석하는 임원·선수는 사격 총감독을 맡은 변경수 감독을 비롯한 임원 4명과 유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송대남(청주대 졸), 3회 연속 올림픽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양궁의 임동현(청주시청), 비록 순위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한 남자하키의 서종호(청주대 졸)가 참석한다.

도체육회는 당초 환영행사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참가선수단(임원·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가질 예정이었으나 축구 구자철·황석호의 소속팀 복귀와 사격 최영래, 배구 정대영, 핸드볼 유동근 등이 국내외 대회참가로 참석하지 못해 대신 도민의 뜻이 담긴 축하 서한문을 개인별로 보내기로 했다.

도체육회는 올림픽 출전 임원·선수들을 올 한해 충북을 빛낸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2012 충북체육상' 특별상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다.

/최대만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