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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성상'에 김학순·허정숙·박영자·박향희씨 선정

오는 6일 오후3시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 시상

  • 웹출고시간2012.07.04 18:24: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여성상'에 김학순·허정숙·박영자·박향희씨가 선정됐다.

청주시는 '17회 여성주간'을 맞아 '6회 청주시 여성상'과 여성 발전유공 표창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6일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시상한다고 4일 밝혔다.

청주시 여성상 평등 부문은 인성 및 인권존중 교육에 바탕을 둔 성교육 지원을 실천한 김학순(충북교육청 장학사)씨가 선정됐다.

봉사부문은 허정숙(사창동 자원봉사대장)씨, 예능 부문은 박영자(청주시 1인 1책강사)씨, 신지식인부문은 박향희(웰빙김자반 대표)씨가 각각 뽑혔다.

평등한 가정운영으로 타의 본보기가 되는 평등 부부에는 정구식·박영옥 부부와 손찬희·박성숙 부부가 선정됐다.

여성발전기본법 이념 실현에 솔선수범해 여성발전에 기여한 여성발전 유공단체에는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청주시지부(회장 노경숙)와 전국주부교실 청주시지회(회장 유재분)가 이름을 올렸다.

여성단체 육성부문은 강춘희(적십자청주부녀봉사회장)씨와 한경희(한국걸스카우트 충북연맹 이사)씨가, 여성사회교육 운영부문은 김선영(청주 YWCA인력개발센터 글쓰기지도강사)씨와 박미숙(평생학습관 규방공예강사)씨가, 양성평등 기여부문은 송은주(모퉁잇돌 원장)씨와 송혜련(쉼터가이아 원장)씨가, 여성 친화도시 조성 부문은 배성희(복지실천여성협의회 대표)씨와 박정순(성화휴튼어린이집 원장)씨가 각각 수상하게 된다.

청주시는 지난 2006년 청주시 여성발전기본조례 제정 이후 최근까지 25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발전을 위해 기여한 여성발전유공자를 발굴해 여성주간 기념식 때 표창하고 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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