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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힐데스하임 오픈 1라운드 '치열'

이상희·마수길 6언더로 공동선두 산뜻한 출발

  • 웹출고시간2012.06.21 17:19: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힐데스하임 오픈 1라운드에서 강경남 프로가 홀인원 상품이 걸린 파3 13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제천 힐데스하임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볼빅-힐데스하임 오픈 1라운드에서 이상희(20·호반건설), 마수길(22) 프로가 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선두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상희 프로는 전반 2언더를 기록한 후 후반에는 버디 2개에 이글을 하나 기록하며 보기 없이 깔끔한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날 가장 먼저 티오프한 마수길 프로는 버디 5개에 이글과 보기를 각각 하나씩 기록하며 남은 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들 2명의 공동선두 뒤로 김대현(24·하이트맥주), 최호성(39) 프로가 5언더를 기록하며 한 타차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으며 4언더파에도 호주의 스캇 핸드와 한국의 김민휘(20·신한금융그룹) 프로 등 많은 선수가 포진하며 2라운드를 기대케 하고 있다.

힐데스하임 오픈대회가 열리고 있는 제천 힐데스하임 컨트리클럽 전경.

국내 최장타자인 김대현(24·하이트맥주) 프로는 전반을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로 마친 뒤 후반에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기대를 했던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 프로는 전반 2언더로 출발은 좋았으나 후반 들어 약간의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한 타를 잃고 최종 1언더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까지 4라운드로 치러지며 22일 2라운드 경기결과 후 컷오프를 거쳐 상위권 선수들만이 3~4라운드에 진출해 우승을 노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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