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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발전센터 '문화복지공간'으로 탈바꿈

갤러리·무료 영화상영관 OPEN 만족도 UP

  • 웹출고시간2012.05.16 14:33: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어둡고 텅빈 복도를 갤러리로 활용하고 빈 강의실을 무료 영화 상영관으로 개방한 충북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가 이용객들의 사랑방으로 각광 받고 있다.

센터를 이용하는 교육생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공간들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다'라는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현재 센터 1, 2층 복도에 조성된 갤러리에는 한국문인협회 청주지부 심억수 회장과 회원들이 시와 시조 작품 30여점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갤러리를 조성한 뒤 선보이는 첫 전시로 앞으로도 센터는 그림, 서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전시해 작품 감상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또 지난달 28일부터 운영되는 무료 영화관도 인기를 얻고 있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상영되는 월 1회 정기상영관과 평일 어느 때나 영화를 볼 수 있는 수시상영관도 이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와 함께 센터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됨에 따라 센터 교육과정과 여성정책 연구 성과, 대관 홍보 등 도민이 좀 더 쉽게 자료를 찾아 볼 수 있도록 오는 6월 중으로 스마트폰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센터의 역사, 교육운영·여성정책 연구성과 등 센터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6월 중 홍보 영상물(11분), 스팟 광고(30초), 전광판 광고(15초) 등을 제작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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