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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4.18 17:52: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여성발전센터가 4, 5월 두 달 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19일 여성단체의 정부사업 참여시 업무와 직접 관련되는 예산서 보는 법을 비롯해 보조금 집행절차 등 여성단체 역량강화를 위한 '여성단체 예산회계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성평등, 성교육, 아동성폭력예방, 성희롱예방, 성매매예방 분야에 대한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성인지적 통합 전문강사 양성과정'이 오는 25일부터 6월8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1일 4시간) 북부권(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역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청소년 문제와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을 위한 '청소년 상담원 과정'도 마련된다. 오는 26일부터 5월17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1일 5시간) 도여성발전센터에서 운영된다.

5월 가정의 달에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우리고장 탐방'도 진행된다.

5월12일 청주동물원과 청남대를 방문하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우리고장 탐방' 과정으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가족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청남대를 방문한다.

참가 희망자는 충북도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http://woman.cb21.net) 또는 전화(220-6461~6464)로 신청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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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