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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인터뷰 - 송광호

대지원망(大志遠望)

  • 웹출고시간2012.04.11 22:58: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11총선 제천단양선거구에서 당선을 확정지은 새누리당 송광호 당선자가 부인 권태선 여사와 함께 당 관계자 및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존경하는 제천시민, 단양군민 여러분 먼저 다시 한 번 국회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하다. 또한 저와 함께 열띤 경쟁을 이어가며 애쓰신 다른 후보들에게도 위로를 전한다"

"예나 지금이나 저의 의정활동에서의 소신은 딱 한가지입니다. 바로 '제천시민·단양군민을 상전으로 모시겠다'는 것이다. 제천시민과 단양군민의 뜻을 받들어 서민의 위한 정책을 만들고 지역을 위해 헌신하라는 명령, 그것은 지역구 최초 4선 의원이 된 지금도 당연히 이어가야 하는 철칙이요 신념이 될 것이다"

"초선이던 때와 똑같이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있는 힘을 다해 뛰고 또 뛰겠다. 과거 저에게 붙여졌던 '퐁당퐁당 의원'이라는 꼬리표가 있었다.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다음 국회에 떨어지기를 두 번이나 했기 때문이다"

"저의 신조는 '대지원망(大志遠望, 큰 뜻을 품고 멀리 바라보다)'이다. 그 뜻 그대로 눈앞의 이익이나 당장의 편안함을 위해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먼 곳(큰 일)을 향해 느리더라도 꾸준히 나아가는 송광호가 되겠다."

"제천시민과 단양군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4선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힘 있는 발걸음을 내딛으려 한다. 천천히 하지만 꾸준하게 그 진가를 보이고 마는 '뿌리 깊은 나무'처럼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제천단양을 물려주기 위해 저의 20년 정치경력 그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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