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원군 농업경연연합회, 한미 FTA 발표 규탄

15일 청원군청서 기자회견

  • 웹출고시간2012.03.15 14:52: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청원군연합회는 15일 청원군청 브리핑룸에서 '한미FTA 발표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청원군연합회는 "한미FTA 농업피해에 대한 농업인의 요구사항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총선과 대선을 통해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들은 "정부는 조공협상이라고 생각하는 한미FTA에 대한 재검토와 피해대책 마련도 없이 이날 FTA를 발효했다"며 "농민들은 졸속으로 발효를 공식화한 정부에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청원군연합회는 "정부와 정치권은 지금이라도 한미FTA에 대한 정확한 피해조사와 함께 농업인의 의견수렴을 통한 피해대책을 마련하라"며 "이를 무시할 경우 생존을 위한 결사의지로 총선과 대선을 통해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원 / 조항원 기자 hwjho123@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