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3.01 15:47: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창과학산업단지내 더블유스코프코리아㈜(대표 최원근)가 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내 일 희망 일터상'을 수상했다.

더블유스코프코리아의 이번 수상은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생활의 질을 제고해 모범적 일터 만들기에 앞장섰기 때문이다.

'내 일 희망 일터상'은 능력을 존중하고 더불어 함께 일하는 모범적인 일터 만들기에 앞장 서 국민들에게 내 일의 희망을 주고 따뜻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부터 3조 2교대 근무형태를 4조 3교대로 개선했다.

이로써 일일 근로시간이 12시간에서 8시간으로, 월평균 시간외 근무시간은 73시간에서 12시간으로 축소돼 근로시간을 실질적으로 감소시켰다.

또 연봉 13% 인상, 식대 인상, 매출액 증가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등 임금 체계도 획기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외에도 생산부문 28명, 사무직 11명 총 39명의 인력을 충원해 지난해 3월 74명에서 올해 2월 현재 113명으로 직원이 늘어나는 등 인력 채용에도 앞장섰다.

한편 더블유스코프코리아㈜는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지난해 일자리 현장 지원 활동을 펼친 사업장이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지난해부터 일자리 현장지원활동을 통해 고용노동행정 컨설팅, 중소기업지원제도 홍보, 기업 애로사항 해소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정식 청장은 "올해도 일자리 현장활동을 확대 실시해 지역 내 더 많은 기업이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