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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21 18:20: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체육회는 21일 오후 서울올림픽 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1층)에서 열린 '58회 대한체육상' 시상식에서 청주시청 우효숙(롤러)이 경기부문 우수상을, 영신중 이명재(역도 감독) 교사가 지도부문 장려상을, 충북씨름협회 임웅기 회장이 공로부문 우수상 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효숙은 지난 2003년 세계선수권대회 한국여자선수 최초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1년 세계롤러대회 4관왕, '92회 전국체육대회' 3관왕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로가 인정됐다.

이명재 감독은 17년간 영동 영신중 역도부 감독을 지내면서 체계적인 지도 방법과 과학적인 훈련 등으로 충북 역도를 반석위에 올려놓고 2010년 전국소년체전 금 6개, 2011년 40회 전국소년체전 금 4개를 획득하는 등 영동 역도뿐만 아니라 충북 역도의 위상을 떨치는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임 회장은 2009년부터 충북씨름 협회장을 지내면서 씨름 저변확대와 우수선수를 발굴, 육성하는 등 충북체육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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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