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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성발전센터, 여성정책변천사 발간

2012 여성정책 시행계획 수립

  • 웹출고시간2012.02.01 18:59: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여성발전센터가 2012년 여성정책 연구·조사에 대한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현장중심의 연구·정책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2011년 연구과제에 대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시의성 있는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센터 내 성별영향평가팀을 신설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충북 여성정책변천사'라는 지역 여성사를 발간해 그동안 충북에서 한 번도 다루지 않았던 자료를 공개한다.

이 책은 여성정책환경의 특성과 역사적 흐름을 파악하는 성인지정책 추진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해방이후 여성정책의 형성과 행정조직의 변화, 여성단체의 활동과 교육·정치·경제·문화 등 분야별 여성 활동의 역사를 담은 여성사 자료집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수요조사 결과 가장 연구 필요성이 높게 나타난 '여성일자리창출 연구'도 연령, 학력, 혼인여부, 자녀연령 등 여성의 다양한 취업욕구 분석에 초점을 맞춰 여성친화적 일자리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복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은 "올해는 2013년 지방재정 성인지예산 도입과 여성일자리 창출 등 성인지정책 개발과 발전에 대한 도민의 기대가 높아진 만큼 충북 유일의 여성정책연구기관으로서 사명을 갖고 올해의 연구과제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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