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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15 15:10: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고법 청주제1형사부(재판장 김흥준 부장판사)는 부인이 불륜관계에 있는 점을 이용, 피해자를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A(35)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특수강도죄 등을 적용해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출소한지 한 달이 지나지 않아 피해자와 피고인의 처가 불륜관계에 있었던 점을 이용해 금원을 강취한 점,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 등으로 미뤄 실형선고가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판시했다.

A씨는 자신이 수감 중에 부인이 직장동료인 B(27)씨와 불륜관계에 있었다는 것을 알고 지난 2009년 8월23일 오전 9시께 B씨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수차례 폭행하고 현금 3천만원을 뜯어내는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1심에서 징역 3년이 선고되자 항소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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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