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바마, 힐러리에 13% p 앞서

USA투데이·갤럽, 41% vs 28%… 공화당은 매케인 1위

  • 웹출고시간2008.01.07 23:16: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3일 아이오와 주(州) 코커스(당원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미국 대통령선거 민주당 경선전에서 초반 기세를 올린 버락 오바마(일리노이) 상원의원이 뉴햄프셔 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유력 경쟁자 힐러리 클린턴(뉴욕) 상원의원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와 갤럽이 6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 의원은 41%의 지지를 얻어 28%의 지지율 확보에 그친 클린턴 의원을 13%포인트차이로 따돌렸으며 존 에드워즈 전 상원의원에게는 22%포인트나 앞섰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또 CNN과 ABC방송의 뉴햄프셔 회원사 WMUR이 주말 동안 공동으로 실시해 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오바마 후보와 클린턴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39%, 29%로 양자 사이의 지지율 격차가 역시 두 자릿수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CNN-WMUR이 5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두 후보 지지율이 33% 동률이었는데 주말을 지나면서 오바마 의원 지지층이 더욱 두터워 진 것으로 해석됐다.

매클래치-MSNBC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오바마 후보는 뉴햄프셔 중 유권자 사이에서 33%의 지지를 얻어 31%에 그친 클린턴 후보에 우위를 보였다.

반면 조그비 인터내셔널이 지난 2~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클린턴 의원 31%, 오바마 의원 30%의 지지를 얻어 박빙 승부 속에 클린턴 의원이 근소한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7일 보도했다.

한편 공화당에서는 USA투데이-갤럽 여론조사에서 존 매케인 후보가 34%의 지지율로 1위를 달렸고 미트 롬니 후보가 30%로 그 뒤를 바짝 추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