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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2.26 16:27: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1 코스카 충북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증서를 받는 윤우열 학생(위)과 윤군이 보내온 편지(아래).

코스카(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로부터 장학생으로 선발됐던 한 학생이 지난 23일, 코스카 충청북도회에 감사의 편지를 전달해 관심을 모은다.

화제의 주인공은 충북 옥천고 윤우열 학생으로, 윤군은 편지에서 "앞으로 올바른 길을 걸어 이 사회에 이바지하는 인물이 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편지를 접한 황창환 회장은 "청소년과 관련된 어두운 뉴스로 마음을 착잡하게 하는 요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줄 알고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윤우열 학생의 편지 한 통은 마음 흐뭇한 소식이 됐다"고 밝혔다.

윤우열 학생은 지난달 29일 코스카 충북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을 받았다.

한편 코스카 충북도회는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충북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코스카 충북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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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