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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11.24 03:04: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범덕 청주시장이 23일 오후 청주 고인쇄박물관에 마련된 직지 대모 박병선 박사의 빈소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 한 시장은 이날 "타국에서 평생을 우리 문화재를 위해 노력해 오신 박병선 박사의 타계 소식에 67만 청주시민은 큰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고 박병선 박사의 빈소는 오는 27일까지 운영된다.

23일 별세한 박병선(88) 박사의 영결식이 25일 오전 10시30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7구 외방 선교회에서 치러진다.

주불한국문화원은 "유족들과 협의 끝에 천주교 신자였던 박 박사의 뜻을 받들어 천주교식으로 영결식을 진행하며 화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불한국문화원에 따르면, 남동생 박병용(81)옹과 파리에서 고인을 간병한 조카 은정희씨가 영결식에 참가한다.

고인을 추모하는 빈소는 파리 한국문화원, 한국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그리고 청주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 마련됐다. 프랑스에서 장례가 마무리된 후 우리나라의 국립묘지에 안장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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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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