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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08 한사랑 영동군 순회모금’

9천5백여만원 모금

  • 웹출고시간2007.12.24 16:42: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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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손길

24일 ‘희망 2008 한사랑 영동군 순회모금’ 행사가 영동읍 로터리에서 군민들의 성원 속에 열리고 있다.

충청북도 사회공동모금회와 청주MBC가 주최하고 영동군이 주관하는 ‘희망 2008 한사랑 영동군 순회모금’이 24일 영동읍 로타리에서 열렸다.

영동 장날에 맞춰 오후 1~3시까지 가진 행사에는 정구복 군수를 비롯 정구석 교육장, 이재순 농협군지부장, 정원용 문화원장, 최범호 한전영동지점장, 유호성 KT영동지점장 등 관내 각급 기관·사회단체, 군민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은 투자입니다. 행복주주가 되어주세요.’란 슬로건아래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 집중모금기간을 정하고 나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우리주변의 불우한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할 수 있도록 사회동참 활성화를 위해 도내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전통놀이연구회의 풍물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자 유치원 어린이들을 비롯해 장애인, 시골 어르신들에 이르기 까지 모금에 참가하는 등 참여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이번 행사에 한전영동지점의 자원봉사단체인 ‘사회봉사단’ 10여명이 자청해 성금접수를 도왔고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용사랑봉사단’회원들은 따뜻한 차를 제공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영동군 순회모금은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9천522만여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한편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청원군민회관에서 희망 2008 한사랑 청원군 순회모금을 실시하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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