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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06 20:25: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LG전자 휴대폰 라인 이전과 관련 충북도가 6일 도청에서 5개 기관 합동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5일자 1면>

이날 대책회의에는 김종록 정무부지사, 김경용 경제통상국장, 엄주철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 청주고용센터소장, 강대운 청주시 경제국장, 주재선 청주산업관리공단 전무이사, LG전자 최동락 생산팀장, 유성주 지원팀장, 박창훈 인사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협력사 근로자 해직에 따른 지원 대책이 논의됐다.

실업자 위로금과 실업급여 지급 등 생계 안정 대책과 근로자 재취업을 위한 고용알선, 직업 훈련 등 취업 대책 등이다.

김종록 정무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근로자 해고 위로금과 실업 급여 지급이 신속히 이뤄져야 하며 취업 알선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생산라인 이전에 따른 태양광 전지나 디스플레이 패널 등 사업을 청주공장 대체 사업으로 투자하는 방안도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05년 2월 휴대폰 공장(청주, 구미)을 평택으로 이전한 뒤 2007년 4월 휴대폰 부품 2개 라인을 청주공장에 증설했다.

지난 3월에는 컴퓨터, 태블릿 PC 주력 공장을 확정(청주 3개 라인)했으며 4월에는 LCD 생산라인을 구미에서 평택으로 이전했다.

LG전자는 지난달말 모바일 제품 생산라인을 청주에서 평택으로 이전할 것을 결정했다.

충북도는 이번 이전 라인 종사자가 정규직 230명, 협력사 4개 업체 400명 등 모두 630명이라고 밝혔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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