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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청주 공장 휴대폰 라인 평택 이전

청주공장 협력사 직원 퇴사 불가피

  • 웹출고시간2011.09.04 20:42: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LG전자가 청주공장의 휴대폰 조립·포장 라인을 평택 공장으로 10월말 이전을 결정, 협력사 직원들의 퇴사가 불가피해 보인다.

LG전자는 지난달말 이같은 사실을 결정했다.

LG전자의 휴대폰 2개 라인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현재 정직원과 협력회사 직원이 함께 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주 공장에서의 라인 참여 직원 중 일부 협력사 소속 직원은 퇴사를 고민하게 됐다.

LG전자측은 휴대폰 라인 정규직원은 평택 공장으로 이동해 근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력 회사 소속 직원들의 경우 본인 의사에 따라 평택 이동이 가능한 경우 모두 수용할 방침이다.

그러나 대부분이 기혼자를 포함 여성 근로자로 구성돼 있어 평택 근무가 녹록지 않은 상황이어서 퇴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 2005년께 휴대폰 생산 라인 중 총조립과 포장 2개 라인이 청주로 내려왔지만 생산 능률을 위해 이번에 통합이 결정됐다"며 "이전한 라인은 신사업을 대체하는 방안을 현재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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